처치곤란 여행사진, 여행지도로 태어나다
[2007.07.06 16:05]
[쿠키 톡톡] 국내외 여행을 다니면서 무심코 눌러버린 카메라 셔터들. 이동 장소마다 추억을 남기기 위해 촬영했지만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몰라 곤란 할 때가 많다.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폴더로 정리해 올리자니 양이 너무 많다. 모두 인화하자니 비용이 걱정된다.
이럴때 여행 지도 사이트를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컨텐츠플래닛(대표 윤혁)의 트라이블(www.tryvel.com)은 구글 지도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진을 정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도 위에 사진과 동영상을 첨부하고 사연을 올릴 수 있는 것.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지도 위에 블로그를 꾸미듯 여행 사진을 올리면 된다. ‘첫 데이트 장소’‘아이와의 첫 여행’ 등 개인적인 주제로 장소를 지정 할 수도 있다.
여행 지도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여행 사진을 트라이블 사이트에 올린다. 한 계정 당 3G까지 사진을 올릴 수 있다. 사이트에 올라간 사진은 촬영 날짜와 시간 등 사진에 담긴 정보에 따라 자동정렬된다. 사진마다 구글맵을 검색해 장소를 지정한다.
예를 들어 중국 여행을 다녀온 이용자는 인천공항을 시작으로 북경공항, 천안문광장, 동방 프라자 등 여행지 곳곳에서 촬영한 사진을 이동 경로를 따라 지도 위에 첨부할 수 있다.
여러 이용자들이 올린 사진과 사연이 ‘맵 스토리’라는 지도에 모두 올라 오게 된다. 특정 장소에 같은 시간에 있었던 네티즌이 여행 지도 위에서 만날 수도 있다.
컨텐츠플래닛 이주영 대리는 “네이버나 야후와 다르게 해외지도 서비스까지 가능해 해외 여행이 일반화 된 요즘 더욱 유익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관련기사 :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920589796&cp=nv.co.kr




